30주년 맞은 김숙, 선배들에겐 '돌아이'…웃픈 과거 고백(유퀴즈)







(MHN 김은비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코미디언 김숙이 과거를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6회에서는 김숙, 가수 해이, 의사 과학자 차유진, 그리고 금강산 지게 효자 이군익이 출연해 각자의 진솔한 삶을 들려준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은 28년 지기 유재석과 함께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김숙은 추억 가득한 희극인실에서의 에피소드와 ‘돌+아이’로 불리던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방송가를 떠나 방황했던 시기, 게임 자산 2조 원에 달했던 게임 중독 경험도 고백한다. 당시 송은이, 유재석의 조언이 큰 힘이 됐음을 전하며, 초반 ‘따귀 소녀’ 캐릭터를 거쳐 현재 ‘숙크러쉬’ 인기 절정의 순간까지 김숙의 30년이 공개된다.









‘쥬뗌므’로 사랑받았던 가수 해이는 이날 방송에서 미국 교수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이문세와의 인연, 뮤지컬 활동, 그리고 미국 유학 결심까지의 흐름이 펼쳐진다. 162번의 도전 끝에 교수 자리를 얻은 과정과 육아와 학업을 병행한 고군분투의 시절도 소개된다. 동생이자 과거 아이돌 그룹 티티마 출신 소이의 깜짝 응원 방문으로 감동을 더하며, 남편인 가수 조규찬, 사촌 동생인 가수 폴킴 등 음악가 집안의 근황도 전해진다.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유진 박사는 과학도로 시작해 의학의 길로 전향했다가 다시 과학자가 된 이유를 밝힌다.



어린 골육종 환자의 죽음이 계기가 됐으며, 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선택한 결정이었음을 털어놓는다. 12세에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대전 엑스포에서 시작된 과학 사랑 등 그의 성장 배경도 조명된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카이스트 졸업 연설의 비하인드도 함께 전해진다.









중국 대륙을 울린 ‘금강산 지게 효자’ 이군익의 사연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06년 당시 92세였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알루미늄 지게 의자를 제작해 금강산 1,639m를 함께 오른 일화를 들려준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직접 지게 체험에 나서며 그 효심을 실감케 하며, 중국 대륙을 울리며 화제가 됐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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